자발적 몰입? 도피성 몰입? 아이 감정부터 살피세요(조선일보, 문화, 16.05.18) 조회 361 ┃ 2016-09-27 오후 3:24:00


조선일보 문화면에 기고된 글입니다.

http://blog.naver.com/focusing0771/22082204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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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7. 14:1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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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아이 키우는 법


"다음 세대는 '어떻게 하면 아이를 덕후로 키울 거냐'에 모든 정열을 쏟아야 한다.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혼나지 않고 다양하게 클 수 있는 경로가 필요하다."

이정동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경민 서초구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우지향 동부WEE센터 연구위원, 이명경 한국집중력센터소장, 이선영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제안하는 '덕후 아이 키우는 법'.







▲감정 읽어주기: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아는 것이 소통의 출발점이다. 감정의 '이름'과 '내용'을 설명해주고, 그럴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설명해줘야 한다. 아이를 관찰하면서 "너 지금 굉장히 신나 보인다", "너 지금 짜증나고 답답하구나?"라는 식으로 아이의 감정을 읽어준다. "이 일을 함께하니 엄마도 즐거워" 하며 서로의 감정도 공유한다. 이 훈련을 어릴 때부터 하면 친구들과 사귈 때 서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

▲아이를 '선생님'으로 만들기: 메타인지(Meta-cognition) 능력 길러주기'의 일환이다. '메타인지'란 내 머릿 속에 있는 일종의 거울로서, 자신이 무엇에 대해 아는지 모르는지 성찰하는 능력. 모르는 것은 보완하고, 아는 것은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도록 메타인지 능력을 키워줘야 한다. "네가 잘 아는 것을 모르는 친구들도 있을 테니, 친구들이 잘 이해하고 함께 대화나눌 수 있도록 어떻게 설명해주면 좋을 지 생각해보라"는 식으로 아이가 스스로 '커뮤니케이터'가 되도록 돕는다.

▲포트폴리오 만들기: 아이의 관심사를 포트폴리오 등 활동 자료로 남긴다. 전과목 평균 성적을 높인다거나, 골고루 잘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시킨다. 사진·글의 형태로 기록해두면 성장과정뿐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아이의 관심이 어떻게 깊어가는지 감지할 수 있다. 입시 전형에 도움이 된다.

▲독서활동 기록하기: 덕후일수록 사회적 관계를 피하기 위해 일부러 책을 잡는 아이도 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해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독서의 폭과 깊이를 지 속적으로 넓힌다. 전문성도 계발하고, 입시를 위한 자료도 만들 수 있다. 단, 아이가 독서에만 몰두해 사회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래와 짝지어주기: 비슷한 성향을 가진 친구들을 모아주면 공통된 화제로 재미를 느끼고 우정도 쌓는다. 악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혼자 방에서 악기를 연습하기 보다 합주를 유도한다. 점진적으로 환경에 변화를 준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