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꿈,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됐다.

미래에 대한 걱정보단 기대가 더욱 커져서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실천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공부에 대해서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

공부 방법뿐만 아니라 시간 관리하는 법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또한 학습 집중력도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좋아진 덕분에 복습도 하게 되었고, 계획 세우기 숙제 때문이라도 공부하기 싫을 때도 공부를 하게 되어서

성적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계획 세우기의 필요성도 전혀 몰랐는데 확실히 알게 되었다.

항상 시간이 가는대로, 이거하면 ‘그냥 이거 하는 구나’ 저거하면 ‘그냥 저거 하는 구나’ 했는데,

나의 일주일을 되돌아보면서

내가 어떻게 일주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스스로 알게 되었다.

안 그래도 방학 때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었었지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었는데

 ‘방학 준비’ 시간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2011년 3월 31일 ~ 7월 7일 동안 학습동기 및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천북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의 수기입니다.>